장과농의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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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초롱이 조회 1회 작성일 2020-11-22 07:34: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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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을 처음 만나면 하는 말 (sub) | kizzle [ 청각장애 / 장애인 편견 / 수화 / 수어 / 박세현 / 감동영상 / 김윤 / Yoon2K / 미동이 ]

▶ 출연진
김윤 @glbyoon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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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현 @psh54791

이미현 @o2.o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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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역과 귀납 (feat. 아리스토텔레스, 베이컨, 밀)

연역법과 귀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하였습니다.

[FULL] 200620 정악단 정기공연 "조선음악기행"

*공연 시작(20:07)

공연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출연진 정보는 "프로그램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북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다운로드 됩니다. ▼
http://210.95.200.67:8081/api.link/3d_baL4KBLjDQeU~.pdf

[연주 프로그램]
1. 여민락만與民樂慢(경록무강지곡景籙無彊之曲)
"용비어천가"는 세종 27년(1445)에 만들어진 악장이다. 악장이란 국가 전례에서 대규모 관현악과 합창을 하기 위해 만든 노래이다. 조선 개국 이래로 대한제국의 몰락 때까지 수많은 악장이 만들어졌지만 "용비어천가"는 특별했다. "용비어천가"의 의미와 아름다움은 다른 악장들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빼어났기 때문에 다른 악장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연주되었다. "용비어천가"는 한글 노랫말본과 한문 노랫말본을 각각 따로 두었고, 언어 구조의 차이에 때문에 발생하는 음악적 차이를 그냥 두지 않았다. 한글 노랫말본은 한국말의 음악성을, 한문 노래말은 한문의 음악성을 살려 두 가지 양식의 음악을 만들었다. 고려 시대 이후 궁중 악곡은 악기의 종류, 음색 등의 차이에 따라 크게 향악鄕樂 양식과 당악唐樂-고취악鼓吹樂 양식을 취했는데 "용비어천가"는 다른 악장처럼 그 어느 하나를 취하지 않고 두 가지 모두를 사용하여 음악을 만들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곡을 널리,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만(慢)과 령(令) 형식을 고르게 갖추어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한문 가사로 된 "용비어천가"는 "여민락與民樂"이라 불리며 당악 양식으로 편곡되었다. "경록무강지곡景籙無彊之曲"은 여민락 중 만(慢)의 형식으로 된 여민락을 말한다. 비록 시간이 가면서 노랫말이 떨어져 나가고 기악만 남았지만 관현 합주만으로도 그 장대한 서사와 아름다움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2. 여창가곡, 우조 두거 “일각이”
조선 후기가 되면서 궁중 악장의 일부가 민간에서도 향유되었다. 특히 궁중 악장 가운데 한글 노랫말로 된 노래의 양식, 즉 “16박”이라는 리듬 주기와 “대강”이라는 강세 단위가 분명한 양식이 민간에서 널리 유행했다. 그런데 민간에서 소리를 다루는 방식과 미적 지향은 궁중과 같을 수 없었다. 이에 악절을 통제하고 형식을 구성하는 새로운 노래인 대엽大葉이라는 노래 양식이 널리 유행했다. 대엽계 노래 중에서 현재까지 전승된 노래는 삭대엽數大葉이다. 삭대엽은 현재 “가곡”이라는 갈래명으로 불린다. 노랫말의 배열 방식만 보면 삭대엽은 민요와 같지만, 같은 노랫말의 구조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삭대엽과 민요는 형식과 미에서 차이가 있다. 민요는 노랫말의 구절을 일정한 길이로 반복하기 때문에 따라 부르기 쉽다. 이에 비해 가곡은 일부러 노랫말을 불규칙하게 배열하여 안정된 리듬감을 교란시킨다. 나아가 가곡은 악구의 반복을 교묘하게 숨겨 노래의 긴장감을 높이고 여운도 길게 남게 만든다. 삶의 현장에서 지치고 고단했던 민중은 이런 노래를 즐길 만한 “여유”도 무엇도 없었던 데 비해, 유한 계층에서는 오히려 이런 노래를 적극적으로 즐겼다. 늦어도 19세기부터 기녀妓女가 민간 음악계 주역이 되면서 그전까지 가객歌客의 전유물이다시피 했던 가곡은 고매한 여성미를 보여주는 노래가 되었다. 오늘 들어볼 이 노래는 기품 넘치는 여창女唱의 사랑노래이다. 4장에 응축된 긴장과, 5장의 여운(마지막 노랫말 “하노라”는 생략된다)을 충분히 음미하는 것은 이제 객석의 몫이다.

1장 일각이 삼추라 하니
2장 열흘이면 몇 삼추요
3장 제 마음 즐겁거니 남의 시름 생각하랴
4장 천 리에
5장 임 이별하고 잠 못 이뤄 (하노라)


3. 자진한잎, 관악 변조 두거 · 관현악 농 ·계락 ·편
삭대엽계 노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같은 양식으로 된 기악음악에 대한 요구도 생겨났다. “자진 한 잎”은 삭대엽을 순우리말로 표현한 말인데, 이것이 삭대엽계 기악곡의 갈래명이 된 것이다. 삭대엽계 노래들은 동류끼리 조촐하게 만나 서정적 감동을 미세하게 음미하기 위해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 음량이 작은 실내악 편성으로 연주된다. 이에 비해 자진한잎은 탁 트인 공간에서 화려하게 울려 퍼지는 소리를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 강렬한 관악기 위주의 기악 합주로 연주되는 것이 보통이다. 자진한잎을 연주할 때 “거상擧床 친다”라고도 하는데, 거상이란 “상을 올린다”는 뜻으로 전혀 음악적인 말이 아니다. 엄숙한 의식이나 화려한 잔치를 치를 때에는 음식을 잔뜩 마련하고 사람을 모은다. 사람이 모인 곳에 상은 이미 차려져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별도로 “상을 올리는” 절차가 필요 없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이 모인 번잡한 상황에서는 “상을 올리는” 절차를 소리로써 구분하여 모임의 의미를 환기시킬 필요가 있었다. 자진한잎은 바로 이런 공간에서 연주되던 음악이기 때문에 “거상 친다”라는 말이 생긴 것이다. 그런데 오늘 연주와 같은 대규모 편성의 자진한잎은 전통적인 것은 아니다. 오늘 편성은 궁중음악 편성에 준하여 악기 편성을 조정한 것이다. 관악기(해금포함, 전통적으로 해금은 현악기가 아니라 관악기로 간주했다) 연주자만 30여 명이 출연하는 이 음악은 전근대에는 궁중에서만 들어볼 수 있는 소리였다. 이 점에서 오늘 거상은 꼭 한 번 들어볼만 하다.


4. 낙양춘 · 보허자
낙양춘과 보허자는 고려 시대에 궁중으로 유입된 송 사악宋 詞樂계 악곡들 중에서 현재까지 살아남은 단 두 곡이다. 고려 시대만 하더라도 이 악곡들은 노래와 관현악은 물론이고 무용과 서사가 깃들어 있는 거대한 공연물이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상황이 좀 달라졌다. 조선 초에 낙양춘과 보허자는 그 원천이 한반도가 아니라 대륙이라는 뜻으로, 즉 대륙에서 유입된 악기와 음악 양식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당악唐樂이라고 분류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이 곡들은 향악鄕樂에 더 가까워졌다. 보허자는 조선 초부터 당악과 향악 정재呈才에 모두 사용되었고, 낙양춘은 관악기 중심의 편성으로 연주되면서 점차 향악적 양식에 근접해 갔다. 결과적으로 두 음악은 조선의 예악 질서를 소리로 구현하는 향악적 음악이 되어갔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이 두 곡에 실린 의미와 권위는 온전하게 유지되지는 못했고 웅장한 소리도 초라하게 실연될 수밖에 없었다. 그간 국립국악원이 오랫동안 궁리하여 소리로서 궁중 음악의 위용은 회복할 수 있었지만 조선 당악곡 의미를 재현하지는 않았다. 국립국악원은 거듭된 공연을 통해 현대 한국의 시각으로 낙양춘과 보허자를 읽어낼 방법을 탐색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 두 곡은 그 자체로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소리로 연주자는 자신들의 역사를, 그리고 현대 한국에서 자신의 역량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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