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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물티슈 사면 샘플화장품 '왕창'...불법 판매 적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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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TN news 작성일16-02-24 00:00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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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누나 물티슈 하나만 사도 샘플 화장품을 무더기로 끼워 준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문제는 샘플 화장품 판매 자체가 불법인데다 유통기한이나 성분을 알 수 없어 자칫 피부에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남양주의 화장품 판매업체.

창고 상자마다 고가의 유명 브랜드 화장품 샘플이 가득합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홍보나 판촉을 위해 무료로 주는 샘플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한 업체 6곳을 적발했습니다.

[샘플 화장품 판매업자 : 좋은 화장품은 쓰고 싶은 데 정품이 너무 비싸고 하니까 같은 품질의 저렴한 샘플을 찾으시는 거죠.]

도매 단계에서 샘플 화장품을 싸게 구입한 업체들은 비누나 물티슈, 마스크팩처럼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사면 고가의 화장품 샘플을 사은품으로 주는 수법으로 끼워팔았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40억 원 상당의 판매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사이트를 보면 중국어나 영어 된 상품평을 사진과 함께 올리는 등 상당한 양의 샘플 화장품이 해외로까지 팔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경오 / 서울시 민사경 보건의약수사팀장 : 특히 외국인 중에서는 중국인들이 우리나라 화장품을 가장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수사한 6개 업체도 상당수는 외국인들 특히 중국인들이 구매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샘플 화장품의 경우 판매 자체가 불법인데다 제조 일자나 사용기한, 성분표시가 없기 때문에 내용물이 변질되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내년 2월부터는 홍보용 화장품 포장에도 제조업자와 사용기한, 제조번호를 표시하도록 화장품법이 개정됐습니다.

하지만 민사경은 K-뷰티 열풍의 주역인 화장품산업 경쟁력을 위해 샘플 화장품의 정상 유통과 소비자 판매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대표 6명은 화장품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예정입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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